‘꼰대’의 유통기한. 2022.12.20 안보·민노총·연금 불안 등 꼰대는 이 문제들 해결해 MZ에게 청정 한국을 물려줄 의무가 있다 행운 남기고 잊히는 것이 꼰대의 로망이다 언제부터인가 노년층을 ‘꼰대’라고 부른다. 정확한 어원은 모르지만 사전을 보면 영남 사투리 ‘꼰대기’와 프랑스어 ‘콩테’(comte)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이 유력하다. 뜻은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직장 상사나 선생 또는 노인을 가리키는, 청소년 또는 학생들의 은어라는 것이다. 거기에는 ‘어른에게 배운다’는 개념이 없고 약간 무시와 조롱의 냄새가 있다. 꼰대의 대칭선상에 MZ가 있다. 사전을 보면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를 일컫는 한국만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