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퍼온글/2008 년도

아직도 세상은 살만한 곳

푸른솔1 2008. 1. 14. 14:26


        아직도 세상은 살만한 곳 / 강현태 아직도 세상은 살만한 곳 나보다는 가슴 아픈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고 못잊어 애태우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그리움과 그들의 수줍은 속삭임이 있다 바람처럼 그저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인연임에도 그 만남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 있고 절망에서 자신을 잃지 않고 희망을 꽃피우는 사람들의 고귀한 삶이 있으며 눈부신 겨울의 눈빛과도 같은 맑고 투명한 감성으로 우리에게 참된 삶의 양식과 그윽한 사랑의 향기를 전해 주는 시인의 절규가 있다 인간적인 삶, 아름다운 사랑,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일, 그러면 이 세상은 더더욱 살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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