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퍼온글/2011년도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푸른솔1 2011. 4. 7. 15:56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배우자의 사명은
실패와 실수를 지적하는 것에 있지 않고
실패와 실수를 덮어주는 것에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배우자의 약점을 찾아 보고 하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스파이(spy)가 아니라,
배우자의 부족한 파트(part)를 메워 덮어 주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파트너(partner)입니다.

삶에 힘겨워하는 반쪽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있을 때
나머지 반쪽이 주는 격려의 말 한 마디는
행복한 가정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 될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 경쟁하는 여야 관계가 아니고
서로 존중하는 동반자 관계입니다.
부부는 서로의 ‘존재의 근거’입니다.


배우자를 깎으면 자기가 깎이고,
배우자를 높이면 자기가 높여집니다.
배우자를 울게 하면
자기의 영혼도 울게 될 것이고,
배우자를 웃게 하면
자기의 영혼도 웃게 될 것입니다.

부부간의 갈등이 말해주는 유일한 메시지는
“나를 동반자로 존중하고
좋은 대화 파트너가 되어 달라!”
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좋은 말은 천 마디를 해도 좋지만,
헐뜯는 말은 한 마디만 해도 큰 해가 됩니다.

가끔 배우자에 대해 속상한 마음이 들어도
‘시간의 신비한 힘’을 믿고
감정적인 언어가 나오는 것을 한번 절제하면
그 순간 에덴은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가끔 자녀들이 묻습니다.
"엄마! 아빠! 천국은 어떻게 생겼어!"

어떤 부부는 말합니다.
"“그것도 몰라! 우리 집과 같은 곳이 바로 천국이야!”

자녀에게 천국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생생한 교육 현장은
사랑과 이해와 용서를 앞세워 사는
부부의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그 부부 및 자녀의 내일에
행복의 주단을 깔게 될 것입니다.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