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퍼온글/2009 년도

사랑도 행복도 늘 처음처럼

푸른솔1 2009. 8. 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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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무것도 모르고
이 땅에 태어나 언제 갈지 모르고 사는 인생...
욕심도 없이 고집도 없이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 말입니다.
다시 이 세상을 태어나도 진정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  튱성~!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물고 무는 무한경쟁을 훌쩍 건너
하늘대는 코스모스를 보고싶다.

 

 

 

 

세상사가 원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지만

욕심 없이 넋 나간 사람 되어
오늘 하루만은 바보이고 싶다.

 

언젠가는 이 세상을 놓고
뭇-들의 눈물을 받을텐데
뭘 그리도 악물고 살아가는가~

 

 

 


그래 그렇게 가지거라
너도 가지고 저도 가지라
세상 모두야 다 가져 가거라.

 

 

 


이것도 가져가고 저것도 가져가고
이 몸도 가져가거라.

혼자이고 싶다 바보이고 싶다.
너도 없고 저도 없고
모두 다 없이하고...

 

 


황량한 풀밭에서
넋 나간 바보이고 싶다.

아무 소리도 않는
저 하늘의 구름처럼...

아무 욕심도 없는
저 산의 나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