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퍼온글/2009 년도

"기쁨은행"을 만들어 봐요

푸른솔1 2009. 6. 22. 11:20
"기쁨은행"을 만들어 봐요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냇물에 새기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또 "배우자의 장점은 나팔로 불고
단점은 가슴에 소리 없이 묻으라."는
말도 있습니다.







부부가 살다보면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을 텐데,








그 와중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기 위해서는 즐거운 일만을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철학자 몽테뉴는
"좋은 남편은 귀머거리가 되고
좋은 아내는 장님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배우자의 단점에 대해서는
질끈 눈을 감아 주어야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사람은 어떤 마음을 품느냐에 따라
생활 자세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좋은 것만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기쁨은행"이라는
작은 노트가 있습니다.









그곳에 우리가 매일매일 겪는
고마운 일들과 행복한
기억들을 날짜와 함께 기록해 둡니다.








그 대신 그 노트에는 슬픈 일은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가끔씩 힘들 때마다
기쁨은행을 펼쳐보면 그동안 . . .








모아 두었던 행복 밑천들이
그대로 되살아납니다.









그럴 때마다 원래의 기쁨에
이자까지 불어나는 느낌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도
기쁨 은행을 세워 보십시오.










즐거운 일은 적금처럼 자꾸 불입하고
슬픈 일은 대출금처럼
빨리 갚는 것이 좋습니다









- 글쓴분을 알지 못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