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퍼온글/2008 년도

기대어 울수있는 한가슴/ 이정하님

푸른솔1 2008. 4. 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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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대여,지금 어디 있는가.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말도 못 할 만큼 그대가 그립습니다

기대어 울수있는 한가슴/ 이정하

** 기다린다는 것은 마음에 그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 그리고 그를 위해 마음 한 구석을 비워 두는 일 .... **

--- 오늘은 늦은 봄비가 내리네요 2008. 4. 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