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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리 당신은

푸른솔1 2008. 1. 14. 10:12
 


왜 그리 당신은

사려가 깊습니까?



아련한 당신의 모습은

나의 모든 생각을 정지시키고



흔들림 없는 당신의 듬-직은...

나를 더욱 든든케 합니다.



볼수록 찬연한 당신

볼수록 경이로운 당신



어찌 그리 당신은

세상의 당신이 아닙니까?



신의 성품으로 다가온 당신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찬란을 머금은 당신은

송두리째 내 마음을 빼앗았습니다



내 사랑 당신아!

나의 온 마음에 이제는 당신뿐이오.



세상에 어디 간들 당신을

만날 수 있으리이까?



세상에 어디 간들 당신 같은 이를

소유할 수 있으리이까?



이제부터 나는 기쁨으로 살겠습니다.

행복다발을 한아름 안고서....




'좋은생각' 중에서